금천구소아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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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울산바위 조회 14회 작성일 2022-05-19 06:33: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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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가기 전 알아야 할 몇 가지 | 언제 가야할까..? 잘받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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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 심리상담센터를 가는게 나은 경우와 정신과를 가는게 더 효과적인 경우랑 차이를 알고싶어요 ㅠㅠ 애매할때가 많아요.. 일단 저는 담아둔게 많았어서 제 얘기를 좀 많이 하고싶거든요 ㅠㅠㅠㅠ
J Lynn :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평소에 우울증이 경미하게 있다는건 느꼈었는데 작년에 진짜 심했을때가 있었어요. 한두달은 이러다가 제가 저를 죽일것 같은 상황도 있었고요. 제가 처한 상황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서 그상태보다는 다시 경미한 우울증으로 내려가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치료를 해서 아예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 정신과 치료를 알아봤는데 (정신과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은 있었지만 두려움이 너무 컸었어요.) 약을 처방받거나 장기간 치료받게 되면 실비보험가입이 어려워지거나 여러 문제점이 생길수도 있다고 해서 더욱 고민됐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어떤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나오신 정신과 선생님이 계셨는데 말씀도 조곤조곤하시고 이분이라면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어느 병원에 근무하시는지 알아봤는데 제가 사는곳 근처 터미널에 있는 병원 원장님이시더라구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이건 인연인가 싶기도 해서 정말 힘들때 여기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힘든 순간이 왔고 병원을 예약해서 방문했어요. 일단 글로 길게 쓸수있는 질문지를 주셔서 몇십문항에 대한 제 생각을 작성하고 1시간동안 몇백개에 해당하는 객관식 질문에 체크했어요.
그리고 원장님과 면담을 했는데

'빠르게 설명할테니 잘 들으세요. 이 부분은 점수가 몇점, 이부분은 점수가 몇점, 이건 이렇게 나왔어요. 이 점수는 평균적으로 봤을때 우울한 사람들 중에 상.중.하가 있다면 하에 속해있는 사람이에요. 아마 ㅇㅇ씨는 예민하고 섬세하게 태어나고 기질적으로 불안감이 있는데 부모님이 그러셨고 지금 상황도 이러니 우울감이 올라온거에요. 전에 정말 심각했다고 생각했던 그럴때다 되야 오시는거에요 병원은'
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뭔가 저의 일생이 굉장히 일반화되고 너정도면 별로 우울한 것도 아니야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아서 슬펐어요. 일단 취업부터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때가 취업준비기간이었거든요. 지금은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면 살고 있는데 그게 제 우울함과 아픔을 낫게 해주지는 않는데 참 이상하죠.

이게 오진승 선생님께서 말하신 저와 맞지 않는 병원과 선생님을 만났던 경험인거 같아요. 당시에는 웃으면서 '하하 그렇죠. 저 별로 우울한게 아니죠.'라고 말하면서 바보같이 나왔었는데 그후 심리적 후폭풍은 정말 컸어요. 생활비중 8만원을 진료비로 쓴게 아까웠던게 아니라 병원을 가기위해 다졌던 각오와 용기가 오히려 상처로 돌아온 경험이 된것이 정말 힘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시간도 나름 지나서 '아 이건 내가 나와 맞는 선생님을 찾기위한 과정이었을 뿐이야'라고 스스로 다독이고 있어요. 만약에 다시 너무 힘든 순간이 온다면 저와 맞는 병원을 찾아보려고요. 하지만 저와 맞는 병원과 선생님을 찾기 위해서 들이는 시간과 병원비와 마음의 소모가 조금 힘들긴하네요. 선생님들 말씀듣고 다시 용기내 보려고 합니다. 다른분들도 자기와 맞지 않는 병원에 방문하셨다고 해서 오히려 더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속상했던 일인데 주변에는 말할수가 없었어서 여기에 길게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ne : pms나 임신, 산후 우울증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정신과 치료로 경과가 좋은 우울증이라고 들었는데 꽤 많은 분들이 이런 경우 병원을 가야한다는 생각을 못하시고 힘들어하시더라구요. 특히 임산부들은 약을 쓰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더 그런것같아요.
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문제라 한번쯤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na T. : 나한테 맞는 정신과 의사 찾기 진짜 어려워요 전 병원 5군데 돌아봤는데 다 안 맞았었다가(환자랑 눈도 안 마주치고 아예 아예 이러기만 하는 의사도 있었음) 아..상권 좋은 거리에 있는 병원들이나 대형병원들은 다 이런건가? 하고 후미진 동네병원 갔는데 진짜 저한테 맞는 쌤을 찾은거에요. 저 5곳 전부 상담 3분 약 한두알(겁나쌘거) 3~4주치 한꺼번에 몰아주고 한달뒤에 오라고 그랬는데 천사쌤은 처음엔 3일에 한번씩 위험할땐 그냥 바로 와도 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처음엔 약을 13알을 받았다가 (사실 제가 자살직전이었음) 차츰 저에 맞춰서 약을 조합해서 점점 줄여나갓어요 상담도 제가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다 해주고 1시간동안 상담받던적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환자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사이클이 느려서 그랬을거에요 제가 기다릴때도 오래 기다리지만 저만 심각한게 아니었으니까요
약도 자기가 괜찮아진거 같다고 자의적으로 줄이거나 안 먹으려고 하면 안돼요 제가 약 3년 먹을동안 일주일이상 약을 안 먹어본적이 있었다면 더 오래 약 먹었을지도 몰라요 이건 꼭 의사쌤이 괜찮다고 할때 끊으세요
찬용강 : 정신과 부분이 상대적으로 다른 과보다 오픈되있는 정보가 적어
이러한 영상이 많이 올라와서 많은분들이 쉽게 정보를 얻고 또, 사회적인 인식도 변화되어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 그러한 부분에서 노력해주시는 닥터프렌즈 늘 감사합니다.

정신과 대학병원 vs 개인병원, 어디로 가야할까? feat.선택 꿀팁

정신과에 방문하려 할 때!
대학병원, 개인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오늘은 정신과 '대학병원 vs 개인병원'을 주제로 얘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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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심리, 정신질환,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사연, 궁금증,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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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대학병원 #개인병원
톨라리우스1세 : 개인병원은 확실히 예약 조절이 쉽고, 진료시간이 좀 (대학에 비해) 길어서 좋아요 ㅎㅎ 큰 병원은 약이 다양했어요. 근데 진료시간이 정말 3, 5분컷이라 라포 형성은... 큐ㅠ
_서연 : 0:07 인사
0:12 오늘의 주제 '개인병원vs대학병원'
0:51 대학병원의 장점
1:10 시설 면에서는 우월한 대학병원
1:37 치료진의 전문 과목이 있다
2:00 다양한 검사 가능
3:18 한번에 여러 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4:11 개인병원의 장점
5:00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5:58 유동적으로 조절이 쉽다
6:03 (대학병원에 비해) 대기시간이 짧다
6:56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7:30 대학병원,개인병원 언제 어디로 가야할까?
10:53 마무리
11:05 안녕
Minji Lee : 정신과의 진입장벽을 낮춰주시는 쌤들! 고맙습니다 - ㅎㅎ
강수진 : :) 오동훈 쌤 늘 땡큐
덕분에 다시 적성을 찾은거 같어요...!
뭐 원래 꿈꾸었던 통번역가가 되진못했어도
적성있어서 공부했던 걸
다시 쳐다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대인관계나 수면도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ㅎ 그럼 굿밤
SAPPY : 저희 어머니는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신체적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협진이 필요한 대학병원이 편한거 같구요 저는조울증만 가지고 있어서 개인병원 다니고 있어요 각자에 맞는 병원 선택하셔서 잘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 )

정신과 의사 선택하는 팁

잘 맞는 정신과 선택하는 팁
자신에게 잘 맞는 정신과의사를 찾는 방법에 대해 한 시청자분께서 질문을 주셔서 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정신과 #선택 #정신과의사
sk : 송파구에 연세나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진짜 아직도 기가 막힌게 생각납니다. 첫 상담때 문 열고 진료실 들어가자마자 저보고 쇼핑 좋아할거 같다고 쇼핑쇼핑?!거리고 멋대로 첫만남 5분도 안되어 저를 규정짓고 오피스텔 혼자산다고 나더러 자기 지인이 말하길 오피스텔에 술집 여자들이 많이 산다던데? 이딴 말을 딸뻘에게 하질 않나..그래서 안그렇다고 그리고 내가 사는 오피스텔이 어딘지 알고 그런 말씀 하시냐고 했더니 환자 집주소 나와있는거 봤다고..개인적 궁금증에 환자 '집주소'찾아보시는게 너무 대단하고 소름끼쳐서..지인피셜은 무슨 딱봐도 자기가 찾아본거지. 하루는 거울 안보고 나왔냐며 오늘 볼터치 이상하다고 화장지적질에....요즘 살오른거같다고 살빼라고 하질않나(살면서 뚱뚱한 적 한 번도 없는데 살은 본인이 빼셔야 할 것 같았음 연세도 지긋하신데 건강 좀 챙기시지)....한 번은 진료실 들어가자마자 나는 하나도 안궁금해~~하고선 상담 마쳐버리고 약 부작용 심하기로 유명한 거 처방안받겠다 하니 의사 말 거역한다고 뭐라하질 않나..무슨 의사와 환자 관계가 상하관계인줄 아나봐요?(본인 의사 자부심 대단하신 것 까진 본인 자유인데 고객한테 그럼 안되는거고 또 가족 중 의교수 포함 의사 둘 있는 입장으로서 솔직히 가소로웠음) 결국 그 약 부작용 심하게 겪었고 다른 약도 부작용 겪어 바꿔달랬는데 안바꿔줘서 부작용으로 어지러움 호소하다 넘어져 턱 밑에 흉터생겼고 사과 한 마디 없었습니다. 종합심리검사도 안받겠다고 몇 번이나 말 했는데 결제하러 데스크 갈 때마다 간호사는 의사가 종합심리검사지 주라 했다며 같이 결재하겠대서 몇 번이나 거절....강매하세요? 결국 37만원 주고 검사받았으나 그 의사가 데려온 종합심리검사 진행하는 심리상담사도 그 밥에 그 나물이였습니다. 결과해석도 제대로 안해줬답니다. 해준 결과 해석도 딴 병원 가져가보니 그 의사가 해준거랑 다르더군요. 해석할 줄 모르시는지..(개판해석과 검사비는 버린거 더라도 내 턱 밑 흉은 몇 배로 천벌받으시길 바람 인과응보가 있길 바랍니다 원장님) 그리고 부모돈이 아닌 내 돈으로 받았다니까 꽤 큰 돈인데 어떻게 받았냐고 하시던데 암만 갓 스물 1월의 학생이더라도 그 정도 돈은 낼 여유가 있는데 나더러 '누가보면 몇 십억은 있는 줄 알겠다?'하신거 아직도 기억납니다. 일단 우리 송파연세나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님은 나이가 제 엄마뻘 중년분이신데도 없으신거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사람 자살하게 만들어서 그 사람 유족분이 1인시위 했단 소식 정말 소름끼치고 충격적이여서 호구고객이였던 순진한 어린 20살 딸뻘 고객인 제가 7개월 호구짓 끝에 병원 옮기게 되었다죠. 의사가 아니라 하는게 학대자인줄 알았네요; 1인시위 피해자 유족분들 소식 듣게 된 경로는 밑 댓에 이어서 작성해놓았습니다.
bangtong : 저는 현재 병원을 다니지만,,, 상담도 받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 스스로를 더 잘 알기위해 이것저것 공부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강의가 매우 큰 도움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느낄점도 많고 배울점도 많고 이해도 쉽고 감사드립니다.
XoXo P : 상담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유익한 영상이네요. 저는 정신과 두군데 가봤는데 상담센터가 아닌 병원이라 그냥 공감같은거보단 묵묵히 듣고 가끔 객관적 얘기만 해주더라구요. 아니면 좀 공격적으로 말한다고 느껴지기도 했고, 그래서 뭔가 저는 오히려 편안함보단 차가움을 느껴서... 더 길고 깊은 상담은 돈이 많이 든다길래 포기했어요ㅠㅠ 게다가 안그래도 상담 분위기도 중압감 느껴지는데병원이나 상담자 바꿀때마다 내 삶 얘기 처음부터 다시 쫙 해야하는게 버겁고 상담하는게 너무 지쳐서 꺼려지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그냥 상담도 뭔 소용인가 싶고 부질없게 느껴져요 ㅋㅋㅋㅋㅋㅋ..
봄ᄋ : 저는 이혼 후 힘들어 심리삼담소를 다니다가, 정신과 쌤이 차린 심리상담소를 다녔었는데요 처음 갔던 심리상담소 분은 정말 정성을 다 해서 들어 주셨지만 너무 들어 주기만 하니 갈 때마다 어떤 이야기를 하나 할 얘기도 없는데 막막해지기도 해지면서 그만 다녔고 1년 뒤
의사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심리상담을 했습니다. 갈 때 마다 새로운 나 자신을 깨닫고 힘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나 자신 속에 엉켜 있는 말도 안되는 감정들이 하나하나 풀려 나가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70이 넘으신 여선생님이신데도 지성과 따뜻함을 느끼면서 마음의 힘을 얻었고 중간 중간 가끔 하는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깨닫게 되는게 많았어요. 형편이 안 좋아 상담을 그만 두었지만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잘 하실 거라며 진심을 담아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길냥이 : 감사합니다..지금 3년째 다니고 있는데 말씀을 듣고보니 지금 진료하시는 쌤이 정말 저에게 맞는구나 확신이 들어요
열심히 집중해서 치료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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